전주에서 출발한 한식 브랜드 ‘한옥마을 비빔밥&솥밥’은 50년 전통의 비빔밥 조리 철학을 2대에 걸쳐 계승해 온 주식회사 풍년에프씨의 대표 브랜드다. 이 브랜드는 올해 국민일보가 주최한 ‘2025 올해의 국민브랜드대상’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브랜드 가치 및 소비자 신뢰 측면에서 인정받았다.
전통 고추장을 식물성 콩고기 기반 고추장으로 개발한 한옥마을 비빔밥&솥밥은 전통 한식의 주요 특징을 유지하면서도 건강·윤리적 소비 트렌드와 식품 기준 변화에 대응하는 체계를 구축해 왔다. 소비자 신뢰와 운영 안정성이 평가 요소로 부각되는 국민브랜드대상에서 수상한 점은 예비 창업자들의 관심을 더욱 끌고 있다.
브랜드가 예비 창업자들 사이에서 주목받는 이유 중 하나는 출점 전략과 운영 구조의 안정성이다. 한옥마을 비빔밥&솥밥은 일반 상권 중심의 확장보다, 공공기관, 대형 유통시설, 백화점 등 입지 환경이 검증된 공간을 중심으로 매장을 운영하며 안정적인 매출 흐름을 도모해 왔다. 이러한 접근은 외식 시장의 변동성 속에서도 예측 가능한 운영 구조로 이어지고 있다는 업계 분석이다.
운영 시스템 역시 차별적 특징이 있다. 식재 규격, 조리 동선, 포장 방식, 출고 단위까지 연동된 통합 운영 체계를 도입해 매장별 숙련도 차이가 품질 편차로 이어지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다. 특히 나물 구성 비율, 소스 배합 수치, 곡물 계량 단위 등을 수치화해 관리하는 방식은 신규 점주도 비교적 짧은 기간 내에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요소로 평가된다.
또한 2025년에는 국내산 쌀 기반 IQF 냉동비빔밥을 출시하고, 캐나다 수출을 시작하며 해외 시장 진출에도 단계적으로 나서고 있다. 업계에서는 국내에서 구축한 운영 안정성과 품질 관리 체계를 기반으로, 제품 수출과 브랜드 확장을 병행하는 구조적 접근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풍년에프씨 관계자는 이번 수상과 관련해 “전국 각지에서 매장을 운영하며 브랜드를 지켜온 점주님들의 꾸준한 노력과 현장의 책임감이 브랜드가 오늘의 자리까지 성장하는 가장 큰 힘이 됐다”며, “이번 수상 역시 점주님들 한 분 한 분이 매일 현장에서 쌓아온 신뢰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본사는 점주님들과 함께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현장의 목소리가 실제 운영과 지원 정책에 반영되는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